안녕하세요
몽글몽글한 사랑스러움을 전하는 오찌데이입니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오찌데이라는 캐릭터 문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 지안입니다.
요즘 오찌데이만의 스토리와 색감을 담은 작업들, 문구 브랜드 업무 그리고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해가며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Q. ‘오찌데이’ 브랜드명 탄생 비화는 무엇인가요?
첫 캐릭터인 리오와 꼬찌의 하루를 그리며 취미 계정으로 시작했어요. ’리오와 꼬찌의 하루!’ 해서 오찌데이가 되었답니다:)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했어요
우선은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해 점점 많은 분들이 스티커 제작 문의를 해주셔서 첫 시도를 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Q. 작가님의 TMI를 최초 공개하자면?
초등학교때부터 모은 스티커박스가 있어요
추억의 스티커가 가득하답니다!
누구보다 스티커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스티커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어요 :D
Q. 작가님의 뇌구조를 파헤친다면, 가장 크게 차지하는 TOP3가 궁금합니다!
TOP1은 오찌데이
입니다! 어떻게 잘 해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손으로 낳은 자식같은 캐릭터 친구들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두번째는 항상 옆에 있는 저의 가족 라오니와 라히예요
사랑스러운 냥이 친구들인데 라오니와 라히를 통해 리오, 오니 그리고 루라는 캐릭터가 탄생했어요.
세번째는 오늘 뭐 먹지?
일 것 같아요! 왠지 하루에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이 저한텐 너무 크더라구요!
Q. 작가로서의 삶은 어떤가요?
창작의 고통이 따르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행복할 때가 많아요:)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나 행복한 순간을 그림, 굿즈로 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나온 결과물을 좋아해주시고 공감해주시면 너무 뿌듯해요! 그리고 저의 경우엔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잘 해나가고 있나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이나 굿즈를 사용해주신 후기 그리고 오프라인 행사에서 함께 해나가는 작가님들, 오찌데이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Q. 디자인 모토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최대한 객관적이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이게 내가 사고 싶은가?’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하게 돼요. 아무래도 디자인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는데, 즐기면서 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합니다!
낙서를 좋아하다 보니 우연히 그려본 스마일 입이 약간 삐뚤어진 게 귀엽더라고요
그 형태에 그림을 그리다 보니 꼬찌가 됐고 친구를 만들어주자 해서 리오가 탄생했어요
Q. 추구하는 가치와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귀여움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오찌데이로 힐링을 받았다고 이야기 해주실 때에 이것이 오찌데이의 가치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요즘에 ‘Make your day more fluffy-!’ 라는 오찌데이가 추구하고자 하는 문구를 만들었어요. 여러분의 하루를 따스하고 포송한 기분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컴퓨터 옆에 붙여 놓은 포스트잇이 있는데 거기에 크게 '한국의 디즈니, 픽사가 되자!!' 라고 써놓았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한 시절에 기억되는 캐릭터와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작가를 꿈꾸는 분들과 작가님의 팬, 그리고 앞으로 팬이 되실(?) 꾸밍 유저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작가를 꿈꾸는 분들께는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행복한 일인 것 같다라는 말씀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 동료 작가로 뵙는 날을 기다릴게요!
그리고 오찌데이를 좋아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곁에 하루의 힐링인 오찌데이가 될게요! 우리 오래 보아요
항상 감사합니다